오산에 사는 언니집 방문
(언니가 차려준 밥상)
얼마 전 오산에 살고 있는 언니 집에 다녀오게 되었어요. 딸 조카둘은 모두 시집가고, 막내 아들은 군 헌병대에서 복무중이라 언니가 자주 놀러와 주기를 바라고, 저도 언니가 보고싶어 이번엔 큰 아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어요^^ 언제나 그렇듯 친정식구들을 만나는 것은 설레고 즐거운 일인 듯 합니다. 서울에서 오산까지 멀지 않은 거리인데 그동안 왜 그렇게 자주 가보지 못했는지요. 그래도 요즘 들어 언니를 자주 보는 것 같아서 좋아요. 언니는 우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. 언니가 준비한 상차림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. 정갈하고 깔끔한 요리 솜씨를 가진 언니~ 언니가 만들어준 맛있는 사랑의 식사를 하면서 정말 맛있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어요. 정성스런 세 가지 밑반찬을 만들었더라구요. 진..
2019.02.06